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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일대에 ‘인천 SK 스카이뷰(Sky View)’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단일 브랜드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최고 지상 40층 26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3971가구로 구성된다.
양도세 혜택을 받는 전용 85㎡ 이하가 총 가구수의 77%에 달하며 3.3㎡당 분양가가 기준층(5∼21층) 기준으로 평당 880만원으로 올해 인천 지역 평균분양가(1244만원)보다 저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259만여㎡ 부지에 4만80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 업무,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또 반경 10㎞ 안에 자리한 송도, 청라, 영종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제1, 제2 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 수인선 용현역(내년 개통 예정) 등이 인접해 신도시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 용현남초교,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가 위치해 있고 단지내 어린이집도 법정기준보다 2.5배 늘릴 계획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전용 59㎡에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전용 115㎡엔 최대 5베이의 판상형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또 전용 115㎡에는 3면 개방 발코니를 적용해 전용면적의 절반에 이르는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전용 127㎡ 9가구는 단지 앞 인하대 학생 임대를 겨냥해 세대 구분형 평면을 도입한다.
내부 곳곳에는 실용적 수납시스템을 제공하고, 천장 높이를 일반(2.3m)보다 10㎝ 높여 개방감을 높이는 한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완충재의 두께를 일반 기준보다 10㎜ 두꺼운 30㎜를 적용한다.
이밖에 무인택배시스템, 음식물탈수기, 전동빨래건조대(확장시제공) 등을 설치한다. 아울러 태양광발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다양한 관리비 절감 기술도 선보인다.
오는 18일 문을 여는 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에 마련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일과 28일 3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6월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76-39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