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재정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닛케이 0.36% ↑

입력 2013-10-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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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데드라인을 사흘 앞두고 미 정치권이 부채 상한 증액안에 대해 조만간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36% 오른 1만4456.68를, 토픽스지수는 0.30% 상승한 1200.7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하락한 2231.68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5% 상승한 8336.15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지수는 이슬람교 명절인 ‘하리 라야 하지(Hari Raya Haji)’를 맞아 휴장했다.

일본 증시는 재정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국 상원 여·야 지도부는 전일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의 회동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전날 예정된 백악관과 민주·공화당 지도부의 회동이 미뤄지기는 했으나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 모두 “이번 주 안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국 정치권이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 일시적으로 문제 해결을 미루는 미봉책을 마련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더 나에미 AMP캐피탈인베스터스 투자전략가는 “협상의 문이 열렸다”면서도 “부채 한도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재정 문제로 인한 변동성은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마쯔다가 3.26% 뛰었고 소니는 1.51% 올랐다. 금융주에서는 스미모토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0.83%,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0.48% 각각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경제 성장세 회복에 대한 기대가 꺽이면서 하락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0.3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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