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염정아와 김유석은 세트장에서 본방 사수 인증샷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15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설레는 얼굴로 ‘네 이웃의 아내’를 시청하고 있다.
14일 밤 방송된 1회에서는 잘나가는 줄 알았던 워킹맘 채송하 역의 염정아를 비롯,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현모양처 신은경, 무늬만 잘난 남편 정준호 그리고 소심한 낙천주의자 김유석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여기에 부부간의 문제들은 물론 워킹맘이나 전업주부, 가장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은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그린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