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총장, 예일대 총장 취임식 참석

입력 2013-10-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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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13일 오후 2시(현지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예일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피터 샐로베이(Peter Salovey) 제23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예일대는 국내 최고이자 세계 최대 여자대학으로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이화여대의 명성을 높이 평가해 김선욱 총장을 글로벌 예일 가족의 한 명으로 특별 초청했다.

김선욱 총장의 이번 방문은 취임식 참석 뿐 아니라 양교간 교류를 논의하기 위함이다.

김선욱 총장은 두 대학이 보다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기관·교수·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한 본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국제하계대학 홍보 등을 통해 양교간 친밀하고도 체계적인 학술 교류를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두 대학이 내년 7월 이화여대에서 한국 문학을 주제로 ‘이화-예일 공동 워크숍(The Ewha-Yale Joint Workshop)’을 개최하기로 함으로써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1701년 설립된 예일대는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Ivy League)에 속하는 전통 명문 대학이다. 예일대는 학부교육을 위해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교내 기숙형 대학·이하 RC)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화여대는 2015년 RC 전면 도입을 추진하며 재학생 탐방단을 예일대에 파견했으며 이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예일대 RC 마스터 마빈 천 교수가 본교를 방문, RC 정보를 공유하는 등 두 대학이 RC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예일대 존 트리트 교수가 본교 서머스쿨에서 강의를 진행한 인연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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