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병사 한 끼 식비, 중학생 절반…국방비가 모자라서?

입력 2013-10-14 13:23 수정 2013-10-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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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사 한 끼 식비가 2144원으로, 서울시 중학생 급식 단가의 56%에 불과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제히 분노했다. 이들은 “중학생 급식비보다 못하다니…”, “군 생활할 때 쓰레기만두 파동 일어나니까 하루 세 끼 만두 나왔고, 조류독감 때는 닭요리만 줬다. 지금 군대 있는 내 동생은 삼시세끼 고등어구이에 생태찌개 등등 수산물만 먹는대서 우리 엄마 방사능 불안해 죽는다. 군인이 쓰레기 처리반이냐?”,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계급에 관계없이 같은 밥을 먹는 것. 그래야 개선된다”, “취사병 출신이다. 인건비도 없고 대량 조리하는데, 1인당 2000원이면 적은 돈 아니다. 지금 식사 질 보면 중간에 돈이 샜다는 의심밖에 안 생김”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정부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최종안을 발표한 후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탈퇴 건수가 40% 급증했다. 네티즌들은 “탈퇴할 수만 있다면 제 주변에도 하겠다는 사람 줄 섰습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당연한 결과. 납부한 만큼 받는 게 아니라 ‘부의 재분배를 실현하느라’ 덜 받는다는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기부는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다”, “바보가 아니면 돈 안 내고 기초노령연금 20만원 받지, 누가 국민연금 수십년 내고 30만원 받냐?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좀 살아보자”, “국민들이 정부의 주장을 전혀 안 믿는다는 증거…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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