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재훈 결승 홈런으로 넥센에 2-1 승리...승부는 5차전으로

입력 2013-10-12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1로 신승을 거두며 2승 2패로 동률을 이뤘다.

두산은 1회초 먼저 1점을 내주며 1-0으로 끌려갔다. 이후 넥센은 3회초 문성현이 첫 타자를 출루시키자 벤헤켄을 마운드에 올리며 승부수를 띄웠다.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던 두산의 득점은 6회말에 나왔다. 6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재훈은 벤헤켄의 2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1 두산의 역전.

역전 성공한 두산 역시 승부수를 던졌다. 8회부터 니퍼트를 구원으로 등판시킨 것. 핸킨스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니퍼는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넥센 타선을 잘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은 목동에서 2연패를 당한 뒤 잠실에서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균형을 2승 2패로 맞췄다. 이제 승부는 5차전에서 결정되는 셈이다. 5차전은 다시 목동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14일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95,000
    • +3.14%
    • 이더리움
    • 4,250,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5.86%
    • 리플
    • 614
    • +6.04%
    • 솔라나
    • 193,100
    • +6.98%
    • 에이다
    • 502
    • +6.13%
    • 이오스
    • 694
    • +6.61%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5.06%
    • 체인링크
    • 17,640
    • +6.91%
    • 샌드박스
    • 405
    • +1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