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담합포착시스템 전력그룹사에 무상 배포

입력 2013-10-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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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담합방지 협약서.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자체 개발한 담합포착시스템을 전력그룹사에 무상 배포한다.

한전은 지난 10일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와 담합포착 시스템 공동활용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담합포착시스템은 한전이 약 1년간 독자 개발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한전 납품 전력기자재를 대상으로 본격 가동 중에 있다.

한전과 한수원, 발전5사들은 이번 MOU 체결로 연간 약 3조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전력기자재 시장에 대한 상시 담합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 담합 의심기업에 대한 정보공유, 담합 적발시 공동 손해배상 청구 등 담합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도 마련하게 됐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공정거래위원회와의 공조를 통해 타 공공기관 확산을 적극 추진해 공공조달부문 입찰담합 감시 및 제재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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