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호는 전일대비 11.24%(235원) 내린 1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호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64.03%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주식은 5주를 1주로, 그 외 주주 주식은 2주를 1주로 병합한다. 감자전후 자본금은 720억원에서 258억원으로, 보통주 주식수는 감자전 1440만주에서 감자후 517만9766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