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탄(이민호)의 미국 대학교를 구경하며 부러움을 드러낸 차은상(박신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신혜가 유학생들에 은근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의 대학교를 구경하며 부러워하는 차은상(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상은 지난 방송에서 미국 대학교에 다니는 줄 알고 있던 언니 차은서(윤진서)를 만나러 미국에 왔다. 그러나 차은상(박신혜)은 차은서의 거짓삶을 포착하고, 실망감에 분노했다.
차은상은 이 과정을 목도하고 자신의 집을 숙소로 제공했던 김탄(이민호)이 등교하러 간다고 하자 “미드(미국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학교냐. 궁금했거든. 유학생은 어떤 학교 다니나”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유심히 학교를 둘러보며 곳곳에 시선을 머문 차은상은 “그냥 부모 잘 만난 애들 봐. 학교 유학생끼리 파티도 하고 그러나봐”라고 말했다. 이에 김탄은 “가봐야 재미없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