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크루셜텍, 자사주 56만주 처분 왜?

입력 2013-10-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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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56만3484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처분예정금액은 79억원, 처분기간은 2013년 10월11일부터 2013년 10월25일까지다.

이번 자사주 처분 이유에 대해 크루셜텍 관계자는 “통합 R&D센터 완공에 따른 연구설비투자 및 자본효율성 제고를 위한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루셜텍은 지난 해 7월 서울, 수원, 아산, 대구 등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연구 인력을 집결시켜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판교 테크노밸리 연구단지에 통합 R&D센터의 설립을 결정,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처분을 통해 마련한 자금은 통합 R&D센터의 완공에 따라 BTP(Biometric TrackPad), MS-TSP(Matrix Switching - TSP) 등 주요 제품의 연구설비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크루셜텍은 통합 R&D센터의 완공으로 6개의 연구시설을 한 곳으로 통합한 R&D 솔루션 허브 구축을 만든다는 포석이다. 즉 IC, 알고리즘, 패키징 등 각각의 R&D 기능을 모아 BTP, MS-TSP 통합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물임대료 절감, 토지평가 차액 등 부수적인 이익도 적지않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판교 R&D센터는 연구소 통합으로 인한 R&D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국내외 첨단기업들이 입주 예정이라 기술 제휴 및 정보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비즈니스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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