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정주연이 전소민에게 서하준과의 결혼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03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에게 설설희(서하준 분)와의 결혼 사실을 고백하는 박지영(정주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영은 한강저축은행의 외아들인 설설희와의 결혼은 물론 오로라를 골탕 먹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이에 오로라에게 자신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박지영과 설설희의 결혼 사실을 들은 오로라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오로라는 박지영의 유치한 놀림에 아랑곳하지 않은 척 했지만, 곧 쓸쓸한 표정으로 변했다. 어렵게 축하한다고 답한 오로라는 돌아오는 길에 눈시울을 불켰다.
집으로 돌아온 오로라는 할 말이 있다며 황시몽(김보연 분)에게 대화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