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동조합, 인도 저소득층 아동 교육 후원 나서

입력 2013-10-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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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난히 칼리’ 프로젝트에 후원 협약

쌍용자동차는 쌍용차 노동조합이 인도의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후원하는 ‘난히 칼리’ 프로젝트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난히 칼리 프로젝트는 마힌드라&마힌드라 교육재단이 지난 1996년 처음 제안한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9개 주의 빈민지역 및 분쟁지역에 거주하는 7만8000여명의 소녀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 노동조합과 마힌드라&마힌드라는 9일 인도 뭄바이 월리 지역 산티나가르 국립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을 열고 현지 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후원을 희망하는 조합원들의 월급 일부를 공제해 매월 10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은 쌍용차 노동조합이 2010년 마힌드라&마힌드라와 국제적 나눔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적 약속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규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은 “마힌드라 노동조합이 오랫동안 후원해온 난히 칼리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앞으로는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이웃들과의 국제적인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동조합은 협약식에 앞서 4월부터 마련한 1만달러의 후원금을 지난달 27일 난히 칼리 프로젝트에 우선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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