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당뇨병치료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 국내 승인

입력 2013-10-10 11:21 수정 2013-10-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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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회 복용으로 1일 2회 복용과 동등한 약효”

한국MSD는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이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서 국내에서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자누메트엑스알은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병용투여가 적절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할 수 있게됐다.

자누메트엑스알이 허가받은 용량은 100/1000mg (시타글립틴/서방형 메트포르민), 50/500mg, 50/1000mg 등 세 가지다.

각 성분의 1일 최대 권장 용량인 시타글립틴 100mg과 메트포르민 2000mg을 넘지 않은 범위에서 투여 용량을 결정할 수 있다. 용량 별로는 자누메트엑스알 100/1000mg은 1일 1회 1정을, 50/500mg과 50/1000mg은 1일 1회 2정을 복용하면 된다.

자누메트엑스알은 1일 1회 복용만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자누메트와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다고 한국 MSD는 전했다.

김용준 한국MSD 마케팅부 본부장은 “자누메트엑스알이 기존 자사 제품인 자누메트와 동등한 약효를 제공하면서 1일 1회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제2형 당뇨병을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누비아와 자누메트는 각각 전 세계 115개국, 88개국에서 승인 (2012년 7월 기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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