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하지 않을 듯”

입력 2013-10-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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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야스쿠니신사에서 개최되는 추계대제에 참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신사참배에 대한 의견은 변함이 없지만 한국과 중국, 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참배를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참배로 인해 빚어질 주변국과의 갈등을 우려하는 미국에 대한 배려도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는 대신에 지난 4월 춘계대제와 마찬가지로 공물을 봉납할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공물 봉납으로도 중국과 한국이 불평할 수 있다”며 “그러나 총리는 춘계대제때 했던 것 이상을 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아베 총리가 신사 참배 등 새로운 도발을 감행한다면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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