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밀양송전탑 현장서 주민 대추 수확 지원

입력 2013-10-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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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지난 9일 밀양송전탑 공사 현장 인근 바드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대추 수확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공사재개 8일차인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공사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원 40여명을 모아 대추 수확을 위해 부족한 주민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대추 수확작업에 참여한 한전의 한 직원은 “떨어진 대추를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작은 정성이나마 도와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전 밀양대책본부는 10일에도 40여명을 대추수확 지원에 계속 투입하기로 하고 이틀간에 주민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 송전선로 공사 현장인근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이 손길이 필요할 경우, 주민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이번 공사재개와 관련,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쉼터도 조성해 놨다. 또 5곳의 공사 현장에 한전119구조단 45여명, 한전병원 의료진 15명 및 구급차량 6대를 배치, 주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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