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으로 수도권 지하철 1~8호선에 임산부 배려석이 별도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초기 임신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중심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0월 중에 기존 노약자석과 별개로 차량 1대당 2석씩 임산부 배려석을 수도권 전철 1~8호선에 추가로 운영한다. 승객들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당 좌석에 임산부 배려 엠블럼이 부착된다.
복지부는 또 임산부 배려 엠블럼이 부착된 가방 고리 11만개를 제작해 이달 중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