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유리베. 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가겠고만요.”
류현진(26)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란타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8회말 터진 유리베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를 지켜본 한 네티즌의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경기 도중 두 번의 번트 실패라는 부진에 이어 유리베의 역전 투런 홈런을 가리키며 한 네티즌은 “와, 번트 두번 실패하고 역전 투런 유리베”라며 응원했다.
또한 유리베가 자랑스럽다는 네티즌은 “유리베. 다저스 역사에 이름 새겨버렸네”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먼저 통과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의 승자와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현재 2승 2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최종전인 5차전을 통해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갈 팀을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