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쇼케이스 "최백호 선생님 아직도 제개 존댓말 해…"

입력 2013-10-07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아이유가 선배 가수 최백호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아이유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아이야 나랑 걷자'를 최백호와 함께 만든 아이유는 "정말 영광이었다. 많이 배웠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아이유는 "최백호 선생님은 정말 신사적이시다. 아직까지도 (제게)존댓말을 하신다"며 "송구스럽고 뵐 때마다 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앨범 ‘스무 살의 봄’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타이틀곡은 '분홍신'으로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The Red Shoes)'에서 모티브를 딴 곡이다.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담아냈으며,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를 더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 '싫은 날', '보이스메일' 등 2곡의 자작곡을 실었으며 '을의 연애'와 '기다려' 등 2곡을 작사했다. 또한 선배 가수 최백호와 양희은을 비롯해 가인, 종현(샤이니)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피처링진이 참여했다.

또 다시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최백호를 꼽으며 '최백호 앓이'를 보여준 아이유는 "정말 너무 멋지다. 자주 뵙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7일 자정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한 이번 앨범의 전곡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07,000
    • +5.12%
    • 이더리움
    • 4,713,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2.05%
    • 리플
    • 745
    • +0.68%
    • 솔라나
    • 215,400
    • +6.11%
    • 에이다
    • 615
    • +1.65%
    • 이오스
    • 816
    • +5.97%
    • 트론
    • 195
    • +0.52%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7.5%
    • 체인링크
    • 19,350
    • +5.28%
    • 샌드박스
    • 462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