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태블릿 ‘LG G패드 8.3’ 국내 출시… 55만원

입력 2013-10-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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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4일부터 전략 태블릿 ‘LG G 패드 8.3’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모델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오는 14일부터 전략 태블릿 ‘LG G패드 8.3’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 너비가 126.5mm에 불과해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다.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이다. LG전자는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동일한 너비의 제품들과 비교해 화면을 넓게 만들었다. 디스플레이는 ‘G프로’, ‘LG G2’에 탑재해 찬사를 받은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Q페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Q페어를 사용하면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한 번의 클릭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테더링으로 연결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게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태블릿에서 ‘Q메모’ 기능을 사용해 메모한 내용들은 스마트폰에도 자동으로 저장된다. 또 태블릿을 켰을 때 스마트폰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앱을 화면 오른쪽에 표시해 준다. 이외에도 LG G2에 탑재한 ‘노크온(KnockON)’, ‘태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 ‘Q슬라이드(QSlide)’, ‘Q메모(QMemo)’ 등도 채택했다.

LG전자는 화질, 디자인, 호환성, 직관적인 UX(사용자 경험) 등을 전면에 내세워 태블릿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스마트폰 중심이던 G시리즈에 ‘LG G패드’를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G패드 8.3은 전국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며 출고가는 55만원이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LG G패드 8.3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전용 케이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한국에 이어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CIS, 아프리카 등 세계 30여 국가에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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