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CEO “2018년 브로드밴드모바일 가입자 70억명”

입력 2013-10-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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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2018년 브로드밴드 모바일 가입자가 70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스트베리 CEO는 최근 휴대전화 사업부 합작벤처를 매각한 것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성공적이었고 기술도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릭슨은 지난 1876년 창업 이후 통신산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2011년 휴대전화 사업을 접었다.

그는 “에릭슨의 기술은 발전 단계에 있다”면서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에 브로드밴드 모바일 가입자가 70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 전망대로라면 향후 5년에 걸쳐 인터넷 접근이 가능한 인구가 현재보다 2~3배 많아지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스트베리 CEO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판매되는 휴대전화가 20억대에 달하면서 관련 사업도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5년 동안 7~10개의 경쟁자들이 등장하면서 업계 리더도 바뀔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바일 인프라 업계 1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2위보다 두 배로 앞서갈 것”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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