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한진해운, 신입사원 채용 “세계를 이끌 인재 찾아요”

입력 2013-10-07 08:46 수정 2013-10-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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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세계를 함께 이끌어 갈 주인공’ 20여명을 찾는다. 이번 2014년도 신입사원 채용은 컨테이너선 사업, 벌크선 사업, 재무, 경영지원 부문에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전공은 가리지 않지만 전 학년 평점 ‘B’ 학점 이상(4.5만점기준 3.0이상)이어야 하며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Toeic 8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성적 소지해야 한다.

한진해운은 ‘The Global Logistics Leader’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재상은 ‘Dream Builder’다. 해운을 넘어선 새로운 사업, 과거를 넘어선 미래의 가치에 꿈을 품고 그 꿈을 실현하는 모습을 말한다. 이에 근거해 각자 개성과 상상력을 모아 최고의 팀웍을 발휘해 최상의 성과를 실현하는 인재를 뽑는다. 구체적으로 △헌신(Dedicated) △창의성(Creative) △유연함(Flexible) △주도적인 자세(Proactive) △열린마음(Open-Minded)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전형은 우선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차면접과 2차면접을 거친다. 일정 기준이 주어진 만큼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높다고 인사 관계자들은 조언한다. 특히 인사팀 이외에도 각 부서별로 일정 인원을 뽑아 자소서를 검토하는 만큼 여타 기업보다 그 비중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전형에 인적성이 없지만 영어면접이 지원자들을 긴장시킨다. 관계자는 “영어면접은 생각보다 쉬운 생활영어 수준으로 질문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전한다.

한진해운은 ‘취(就)중진담’이라는 코너에서 한발 먼저 한진해운에 입사해 ‘We move global trade’를 실현시키고 있는 선배들의 인터뷰를 선보이고 있다. 전형과정과 관련한 솔직한 얘기와 함께 회사생활 등 생생한 정보가 담겨 있어 입사를 꿈꾸는 지원자들이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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