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일대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33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이투데이DB)
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얼굴에 타박상을 입거나 손이나 발에 골절상을 입은 시민 등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19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행사 당일 소방당국은 불꽃축제 행사장 안팎에 소방·구급인력 100여명과 구급차와 펌프차 등 차량 28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