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흥행에 소설 '관상' 덩달아 인기

입력 2013-10-04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파크)

영화 '관상'이 개봉 19일 만에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영화의 프리퀼 버전 격인 소설 '관상'의 인기도 함께 치솟고 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소설 '관상'은 9월 4주(9월 27일 ~ 10월 3일) 국내소설 부문 베스트셀러에서 1, 2권이 각각 23위, 26위에 랭크됐다.

소설 '관상'은 영화와 달리 김내경(송강호)의 아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드라마틱하게 밝힌다.

김내경이 어떻게 관상쟁이의 길을 걷게 됐는지, 내경의 집안이 왜 역적으로 몰리고 팽현(조정석)은 어떻게 처남이 됐는지 영화를 봤다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내경의 관상 스승 상학의 새로운 이야기를 소설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소설을 집필한 백금남 작가는 '십우도', '샤라쿠 김홍도의 비밀', '소설 신윤복' 등 베스트셀러를 낸 수십 년 경력의 소설가로 삼성문학상과 민음사 제정 올해의 논픽션 상을 수상한 필력의 소유자다.

인터파크도서 문학 담당 홍성원 MD는 "소설 '관상'을 통해 비로소 영화 '관상'의 이야기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영화를 접한 관객은 등장인물마다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영화를 보지 못한 독자는 강한 흡입력에 충분히 반할만 하다"고 추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69,000
    • +1.6%
    • 이더리움
    • 4,332,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67,600
    • -0.6%
    • 리플
    • 614
    • +0.66%
    • 솔라나
    • 198,100
    • +1.54%
    • 에이다
    • 533
    • +2.7%
    • 이오스
    • 736
    • +1.52%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00
    • +2.42%
    • 체인링크
    • 18,120
    • -1.79%
    • 샌드박스
    • 418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