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재계 총수 대거 소환예정

입력 2013-10-0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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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재계 총수 등을 대거 소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동양그룹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을 출석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4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증인으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정무위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금융권 차명계좌와 금융실명제 문제를 추궁하기 위해 4대 금융지주사의 전·현직 회장과 은행장들을 증인으로 소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무위 소속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3일 “역대 차명거래 범죄의 주요 당사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회장, 신동기 CJ그룹 부사장 등을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새누리당도 재계 관계자들의 국정감사 증인을 신청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GM과 르노자동차의 한국지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같은당 김종훈 의원은 AIG손해보험과 키움증권의 CEO 등을 증인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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