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일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어 전라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서는 새벽에서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비가 그치고 난 뒤 낮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나 동해안은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