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내수에서 495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 했다고 1일 밝혔다.
9월 내수 호실적은 SM7, SM5의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모델과 아트컬렉션 출시가 견인했다.
SM5는 신형 모델과 TCE 버전의 활약으로 8월 2383대 대비 4.9% 늘어난 250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SM7의 경우 2014년형 출시로 인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아트컬렉션 출시로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309대를 판매, 전월 대비 30.9%의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QM5는 2.0가솔린 모델의 선전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월 내수 판매 500대를 돌파했다. QM5는 연초 내수 시장에서 258대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534대까지 올라가는 등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출은 6246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는 9.3% 늘어난 수치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전월대비 24.4% 신장하면서 4301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