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중소기업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고객만족도(CSI)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74.7점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제도혜택을 바탕으로‘다른 소상공인에게 추천’의사를 묻는 항목에는 10명 중 8명(81.2점)은 긍정적으로 답했다. 세부혜택 중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공제금 압류 금지’(81.2점)와‘300만원 소득공제’(76.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혜택 중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항목은 ‘각종 부가서비스 제공’(63.5점) 및‘연복리 이자적립’(67.8점)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항목에서는‘가입절차 편리’(80.4점) 및‘가입시 자세한 설명’(75.6점)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홈페이지 이용’(65.3점) 및‘콜센터 이용’(66.4점)은 만족도가 낮았다.
전석봉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이 폐업에 스스로 대비토록 유인하는 ‘소득공제 혜택’과 부도 등 사업실패 위험을 막아주는 ‘압류금지 혜택’이 노란우산공제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소득공제 등 정책적 배려는 계속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