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렌터카 ‘유럽카’, 플러스렌터카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3-10-01 09:41 수정 2013-10-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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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홀딩스의 렌터카 계열사로 출범, 글로벌 선두업체와 전략적 제휴

▲KCC홀딩스의 렌터카 계열사 '플러스렌터카'가 글로벌 렌터카업체인 '유럽카'와 파트너십을 체결, 본격적인 업무제휴에 나섰다. 30일 장규영 대표(오른쪽)와 체결식을 위해 방한한 톰 패터슨 유럽카 아태지역 매니저가 조인식후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KCC홀딩스)

세계적인 렌터카 업체 ‘유럽카(Europcar)’가 국내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제휴에 돌입했다.

KCC홀딩스는 계열사 ‘플러스렌터카’가 세계 최대규모의 렌터카 전문업체 유럽카와 함께 국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체결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카 아시아퍼시픽 매니저인 ‘톰 패터슨(Tom Paterson)’사장은 향후 유럽카의 차량관리 및 예약 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직접 전달할 뜻을 내비쳤다.

유럽카는 전 세계 1만여 지점과 20만여대의 렌터카를 보유한 글로벌 렌터카 전문 업체다.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렌터카 시장에 대응키 위해 국내의 플러스렌터카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2010년 KCC홀딩스의 계열사로 출범한 플러스렌터카는 국산차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 폭스바겐 및 닛산, 혼다 등 다양한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다. 보험대차와 중·장기 렌트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플러스 렌터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을 기반으로 제주와 부산 등 관광특구와 대도시로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럽카 제휴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지원 내비게이션을 마련하는 등 파트너십에 따른 고객서비스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홈페이지(http://www.plusrentacar.co.kr)를 새롭게 개편하고, 국내 주요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에어카텔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플러스렌터카의 장규영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렌터카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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