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사업 지주사 IHQ가 드라마 업계 대형 작가들과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IHQ는 오는 2014년부터 수년간 안정적으로 대작 드라마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IHQ는 30일 최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IHQ는 앞서 JTBC ‘아내의 자격’의 정성주, MBC ‘내이름은김삼순’의 김도우, 영화 ‘광해’의 황조윤 등 유명 작가들과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 SBS ‘출생의 비밀’을 쓴 김규완 작가,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공동 집필한 김정아 작가, 노현윤 작가와도 계약을 맺고 있다.
IHQ는 특유의 기획력으로 지난 2011년부터 대작 드라마인 뿌리깊은나무, 착한남자를 제작, 흥행에 성공했으며 해외수출도 확대했다.
IHQ관계자는 “올해는 SBS 주말극 '출생의 비밀'을 제작·방영했으며, 현재 MBC 일일극 오로라공주도 제작하고 있다”며 “ 2분기 방영된 ‘출생의 비밀’은 최근 일본에 수출되면서 흑자구조로 돌아섰고 대만, 홍콩 등 수출시 추가수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오로라공주는 100억원대 매출에 안정적인 이익을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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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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