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오창석과의 오해를 풀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94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의 오해를 풀어가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사실 ‘알타이르’ 종영 일에 전화했었다”고 과거 일을 고백했다. 그러나 황마마는 당시 오로라가 설설희(서하준 분)에게 완전히 마음이 기울었다고 생각해 애써 마음을 접었던 상황이었다. 황마마 “나도 열두 번도 더하고 싶었다”고 말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자 오로라는 서운하다는 듯 “참을성이 좋은가보다. 어떻게 참을 수 있었냐”며 따져 묻자 황마마는 “우리 이제 솔직하게 지내자. 감정은 숨기는 게 아닌 것 같다”며 다정하게 달랬다.
이제 오로라와 황마마 사이에는 걸림돌이 없다.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으면서 더욱 더 깨소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제 두 사람은 결혼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한편 ‘오로라공주’ 95회는 30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