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는 제14대 사장에 조한규(58) MBN 해설위원을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조 사장은 전남순천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스포츠월드 편집국장 겸 총괄본부장을 지낸 후 방송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경희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거쳐 경남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