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결혼, 2세 계획 "이보영 닮은 딸이었으면…첫날밤 어디서?"

입력 2013-09-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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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이보영이 2세계획을 밝혔다.

지성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그랜드홀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2세에 대해 언급했다.

지성은 “첫날밤 계획을 다들 세우시는가. 나도 처음이라 결혼식 끝나고 여유있을 때 생각해보겠다. 결혼식 끝나면 또 촬영장으로 달려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은 “아직 2세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딸이었으면 좋겠고 보영이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인연을 맺은 후 2007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6년이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왔다.

현재 지성은 KBS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인격 빼고 모든 것을 다 갖춘 나쁜남자로 변신해 열연 중이다. 이보영은 10월 초 아프리카 콩고로 열흘간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이에 신혼여행은 자연스레 미뤄졌다.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이민우가 1부, 홍석천이 2부를 맡는다. 축가는 윤상현, 구혜선, 김범수, 이기찬 등이 부를 예정이다.

지성 이보영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성 이보영 결혼, 너무 사랑스럽다” “지성 이보영 결혼, 지성 이보영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지성 이보영 결혼, 너무 행복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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