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호남·전라선에 노후열차를 집중배차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자을 밝혔다.
코레일은 27일 해명자료를 내고 “KTX와 전동열차는 노선별로 고정 편성돼 있지만 논란이 된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는 고정 편성하지 않는다”며 “경부선, 호남선 등 노선별, 일자별로 순환해 열차를 배차하고 있어 특정 노선에 집중배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새마을호 열차가 노선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차량 형식별로 사용연한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사용연한 종료 여부와 관계없이 단순히 차령만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