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SKT T1 감독 사퇴…건강상의 이유?

입력 2013-09-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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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사퇴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I의 임요환 감독(33)이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K텔레콤 T1은 26일 임요환 감독이 감독직을 사퇴하고 후임으로 최연성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게됐다고 발표했다.

부임 6개월 만에 사퇴를 하게된 임요환 감독은 사퇴 이유를 건강상의 문제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 T1의 3대 감독으로 선임된 임요환 감독은 부임 후 2012-2013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성과를 남겼고, 수석 코치 시절을 제외한 통산 성적은 10승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임요환 감독의 뒤를 이어 맡게될 최연성 수석코치는 T1의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출신으로 SK텔레콤서 개인리그 5차례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뒀다.

최연성 수석코치는 "제대 후 팀에 복귀하는 이 시기에 내려진 임요환 감독님의 결정이 많이 아쉽다. 앞으로 임요환 감독님의 뒤를 이어 T1이 명문팀으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1은 코칭스탭의 개편과 더불어 테란 3명(정명훈, 김지성, 서태희), 프로토스 4명(정윤종, 원이삭, 정경두, 김도우), 저그 3명(어윤수, 이예훈, 박령우) 등 10명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선출된 주장 정명훈 체제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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