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튜브 트래픽 60%가 모바일에서 발생”

입력 2013-09-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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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성되는 유튜브 트래픽의 60%는 모바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사이먼 칸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총괄은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유튜브 사용자의 이용행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호주 TNS에 의뢰해 6월 한달간 16~60세 한국 인터넷 사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유튜브 트래픽의 60%가 모바일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7%는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가장 먼저 유튜브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이용 이유에 대해 35%가 '정보를 찾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음악 감상'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칸 총괄은 “흥미로운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이를 주변에 확산·공유하는 이른바 C세대가 한국에도 등장해 트렌드 리더로 부상했다”며 “이들은 단순히 경청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세대로, 과거의 소비자들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C세대는 창조(Creation), 큐레이션(Curation·선별), 연결(Connection), 커뮤니티(Community)를 특징으로 하는 세대다.

칸 총괄은 유튜브가 C세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C세대는 평생을 인터넷과 함께 산 첫 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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