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크리스티나는 25일 오후 방송된 '라스'에 출연해 UN 인턴사원을 포기하면서 한국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국제기관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답하며 남편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밀라노에서 한국 유학생들한테 이탈리아어를 가르쳤는데 남편이 학생이었다“고 밝힌 크리스티나는 ”선생님이었군요“라는 MC들의 질문에 특유의 액센트로 ”나쁜 선생님이었어요“라고 환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이어 ”남편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지만 선생이라 다가갈 수 없었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 크리스티나는 "어느 날 남편이 내 옆에 앉으려고 책을 안 가지고 왔다. 그때 느낌이 왔다"며 이후 남편과 연애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