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유아인, 정유미와 커플연기 “덕분에 현장에서 덜 외로웠다”

입력 2013-09-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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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유아인-정유미(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커플 호흡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유아인과 정유미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서로간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아인은 “정유미와 크게 대단한 친분은 아니지만 전작도 같이 했고 어느 정도 친분은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정유미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 든든하고 힘이 되는 동료였다. 내가 현장에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인데 덜 외롭게 만들어준 친구 중에 한명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나도 든든하고 좋았다. 다음에 또 함께 촬영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월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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