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소외지역 재외동포에 책 5000권 기증

입력 2013-09-25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학규 용인시장(앞줄 왼쪽서 두번째)이 23일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에 책 5000권을 기증했다.

용인시민이 전 세계 소외지역에 살고 있는 재외 동포들을 위해 ‘사랑의 책’ 5000권을 기증했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가 그동안 ‘북 뱅크’ 사업을 통해 모은 책 중 5000여권을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해동협)에 기증했다.

용인시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한 ‘북 뱅크’ 사업은 관내 도서관에 ‘북 뱅크’를 비치해 시민이 읽고 난 책을 넣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공직자들도 ‘1인 1권 이상 사랑의 책 모으기 운동’을 펼쳐 책을 모아 왔다. 지금까지 재외동포를 포함해 소외계층에 전달한 책만 5만4000여 권에 이른다.

올해에는 해동협에 5000권을 비롯해 독도경비대, 지역 아동·복지센터 등에 2만2000권을 기증했다.

손석우 해동협 이사장은 “용인시로부터 전달받은 책은 러시아와 중국 등 우리 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재외동포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북 뱅크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55,000
    • +0.94%
    • 이더리움
    • 4,276,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9,400
    • -0.42%
    • 리플
    • 621
    • +0.32%
    • 솔라나
    • 199,000
    • -0.7%
    • 에이다
    • 519
    • +2.37%
    • 이오스
    • 736
    • +3.95%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1.36%
    • 체인링크
    • 18,320
    • +2.58%
    • 샌드박스
    • 428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