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업, 쉽지 않은 회복의 길-ktb투자증권

입력 2013-09-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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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음식료업종에 대해 본격적인 반등 기대감은 아직 접어야 할 듯 하다며 업종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제시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식료업종은 지난 상반기 실적 하향조정 폭 대비해서는 하향(revision down) 폭이 점차 축소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면서도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회사는 우리 커버리지(coverage) 기준 오리온, 롯데칠성, 대상 정도로 이익모멘텀이 여전히 전반적으로 약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경기민감주 강세 이후 조정 크게 받은 방어주 본격적 반등 기대감은 아직 접어야 할 듯하다”면서 “곡물가격, 환율 방향성이 우호적이지만 실적에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해외 성장성 여전한 오리온, 제품가격 인상효과 기대되는 빙그레와 2분기 어닝쇼크 이후 실적회복 할 대상에 대한 추천은 유지한다”면서 “과징금 소송 일단락 이후 가격인상 모멘텀 가능한 농심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고 식자재유통 2사(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에 대한 중장기 이익추정치를 비교적 큰 폭 하향해 투자의견 모두 보유(HOLD)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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