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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9개 상장 연예기획사의 매출 총액은 3787억원(2011년 기준)으로 집계됐다.
문화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에게 제출한‘연예기획사(음반기획제작업 중심) 전수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기획사는 로엔엔터테인먼트로 1204억원을 기록해 매출 1위에 올랐다. 781억원의 YG엔터테인먼트와 706억원의 SM엔터테인먼트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상장기업을 제외한 355개 기획사의 2011년 매출액 평균은 21억7522만원에 그쳤다. 67.9%의 기획사는 1억원 미만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기획사 대부분이 영세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비중은 국내의 경우 음반 판매와 공연 및 행사 출연료가 각각 4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