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cnn)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이 선정됐다.
미국 CNN이 꼽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1위로는 나미비아에 위치한 소수스블레이 모래언덕(Sossusvlei Dunes)이 꼽혔다.
소수스블레이는 ‘물을 모으는 곳’이라는 뜻이지만 정작 이 곳에는 물이 보이지 않는다. 오래 전 둥근 웅덩이 모양의 땅에 물이 고였다가 물 흐름이 바뀌면서, 안쪽에 있던 나무들이 모두 말라죽었다.
수백만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언덕은 대서양으로 흘러드는 오렌지 리버가 만든 작품이다.
숨이 탁 트이게 하는 전망을 가진 이 언덕은 특히 해가 뜰 때 오렌지색으로 물드는 풍경으로 유명하다.
한편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중 12위로는 한국의 보성녹차밭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언젠가는 꼭 가 보고 싶다”, “나미비아 나도 가장 좋아하는 곳, 역시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1위 했네”, “내가 가 본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선정 장소는 아직 보성녹차밭 뿐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