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 대검 간부들에게 보낸 문자 메세지 보니...

입력 2013-09-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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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 자식 의혹’과 관련해 채동욱 검찰총장(54)이 정면돌파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지난 23일 오전 대검찰청 간부들에게 “사필귀정(事必歸正·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간다)을 믿고 정법대로 가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채 총장은 문자메시지에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저의 일로 걱정을 끼쳐 미안합니다. 이런 상황에 화도 나지만 화두를 생각하며 ‘사필귀정’을 믿고 정법대로 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채 총장이 그 동안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함과 동시에 이번 사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채 총장은 “동요하지 말고 평상 업무에 충실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채 총장은 이르면 24일 ‘혼외 자식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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