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생일을 맞은 서하준은 팬들이 보내준 다양한 선물과 축하세례에 보답하기 위해 귀여운 인증샷과 함께 정성 가득 담은 손편지를 팬카페에 공개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를 통해 브라운관에 첫 데뷔한 서하준은 드라마에 출연한지 이제 세 달 만에 팬카페 회원수가 벌써 2500명에 달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팬카페 회원들은 드라마 출연 후 첫 생일을 맞은 서하준을 위해 다같이 마음을 모아 축하이벤트를 펼쳤다. 또 추석 연휴기간에도 계속된 촬영 현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떡, 식혜, 수정과 등 1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해 든든한 응원을 펼쳤다.
서하준은 손편지를 통해 “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넘치는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인가...란 의문점이 들 정도로 너무나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한없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첫 작품에서 이렇게 많은, 그리고 좋은 가족이 생긴 것 같아 정말 기쁘다. 한 분 한 분 다 찾아뵙고 두 손 모아 인사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이렇게나마 감사의 편지 남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또 여러분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더욱 연기에 충실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여러분을 만나 올해 참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하준은 ‘오로라 공주’에서 전소라(오로라 역)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와 ‘백마 탄 왕자’ 같은 듬직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