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8.83엔…달러,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엔화에 약세

입력 2013-09-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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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달러가 엔화에 대해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위원들이 자국의 경기회복세 둔화에 우려를 표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40% 하락한 98.83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493달러로 0.30% 하락했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0.77% 밀린 133.3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는 아직 의미 있는 회복 모멘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입안자들이 경제적 역풍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최근의 성장둔화에 미국의 통화정책은 더욱 역동적인 경제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달 시작하는 2014회계연도 예산안과 연방정부 채무한도 상향을 놓고 미국 정치권이 정쟁을 벌이는 것도 달러에 영향을 미쳤다.

마킷이코노믹스가 집계한 미국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8로 전월의 53.1에서 떨어져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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