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임예진ㆍ김세민, 타오를 듯 타오르지 않는 불씨같은 사랑

입력 2013-09-23 13:43 수정 2013-09-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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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임예진과 김세민이 ‘오로라공주’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89회를 마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왕여옥(임예진 분)과 윤해기(김세민 분)의 감초 같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왕여옥은 딸 박지영(정주연 분)의 드라마 촬영장을 견학 갔다가 알게 된 윤해기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낀다. 자신보다 어리다는 것을 알고 잠시 실망하기도 했지만 원초적으로 끌리는 매력은 피할 수가 없었다. 평상시는 물론 잠을 잘 때도 윤해기의 꿈을 꾸며 그를 그리워했다.

윤해기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왕여옥의 모습이 떠오르곤 한다.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훨훨 타오를 듯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좀처럼 진도가 없다. 왕여옥의 끈질긴 노력에도 윤해기가 둔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 분), 설설희(서하준 분)의 삼각관계에 집중돼 있는 드라마 전개가 중년의 늦깎이 사랑으로 터닝포인트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오를 듯 타오르지 않는 불씨 같은 사랑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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