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알몸 강사' 무리수 논란..."주요 부위만 나뭇잎으로 가리고...헉"

입력 2013-09-17 19:20 수정 2013-09-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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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알몸 강사 논란

▲사진=연합뉴스

나뭇잎으로 신체 일부만 가리고 알몸으로 동영상 강의를 한 이른바 '알몸 강사'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관련 카페에는 카페 운영자이자 강사인 최모(27) 씨가 직접 한국사를 강의한 동영상이 100여개 올라와 있다.

최 씨는 5년 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카페를 개설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동영상 강의를 올리기 시작해 올해까지 약 100여건의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최 씨가 지난해 10월 올린 '선사시대의 문화와 국가의 형성'이라는 단원의 10∼13분 분량의 4개 동영상에서 나뭇잎으로 '주요 부위' 몇 군데만 가린 채 알몸으로 강의를 진행한 점이다.

'알몸 강의' 4건은 각각 지금까지 조회수 수천 건을 기록하며 수강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17일 현재 카페 회원 수는 4만6000명 정도이고 논란이 되고 있는 동영상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문제의 알몸 강의 동영상에는 "야동 사이트에 들어온 줄 알았다", "도서관에서 민망했다" 등 알몸강사의 알몸강의를 보고 당황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부에서는 "열정적인 강의에 박수를 보낸다",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등 격려의 반응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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