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세제 혜택 시효 100일 남았다

입력 2013-09-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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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취득세 면제 올해 말로 종료…분양·미분양 단지 노려볼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지나면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주어지는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 조치 시효는 100일 남게 된다.

이에 부동산114는 17일 실수요자의 경우 연휴 이후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에 해당되는 입주단지나 분양·미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생애 최초 구입자에게 제공되는 취득세 면제조치는 계약 시점이 아닌 소유권이전등기 또는 잔금 납부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서두르지 않으면 매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또 생애최초 대상자에게 1%대 대출 금리를 적용하는 공유형 모기지가 내달 1일 출시돼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을 들썩이게 한다.

반면 양도세 감면 혜택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면 적용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량으로는 △입주 단지 △분양 단지 △미분양 단지로 나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7만6436가구다. 이 중 수도권이 3만4914가구, 지방이 4만1522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 물량이 절반 이상에 달해 지방 주택시장에 관심있는 사람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근처의 아파트단지를 둘러보는 것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와 부산, 대전시 소재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4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7만7067가구로 이 가운데 4만8672가구가 다음달 시장에 대거 풀릴 예정이다.

입주와 달리 분양은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되는 양상이지만 대전, 충남, 부산, 대구 등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미분양 물량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현재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6만7672가구로 이 가운데 52%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그러나 △부산(4575가구) △대구(1649가구) △광주(1116가구) △대전(1163가구) △울산(1830가구) 등 광역시는 미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부동산114는 미분양이 적은 지역은 미분양 물량이 가격 상승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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