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위 의류소매업체인 헤네스앤모리츠(H&M)가 지난 3분기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H&M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8월 전체 매출이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2.6%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8월 동일 점포 매출은 4% 증가했다. 이는 2.5% 증가를 점친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3분기 동일 점포 매출은 2% 증가했다. 전망치는 1.7% 증가였다.
회사는 3분기 전체 실적을 오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