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최우수작에 아라그룹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입력 2013-09-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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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그린리모델링 행복릴레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된 아라그룹건축사사무소 왕정한씨의 ‘Sustainable SKIN’.(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장애인복지시설인 부산직업재활원을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행복릴레이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작에 아라그룹건축사사무소 왕정한씨의 ‘Sustainable SKIN’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모두 9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그린리모델링 행복릴레이 아이디어 공모전’은 노후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시설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회취약계층 이용자에게 행복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작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함께 전국 450여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대해 사업참여 의향 조사 및 심의 절차 등을 실시해 ‘부산직업재활원’을 첫 번째 행복릴레이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민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수상작은 건축관련 전문가, 학생, 일반인 등이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건축, 건물에너지, 복지시설 분야의 전문가 등 8인으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인 ‘Sustainable SKIN’은 ‘빛과 바람을 담은 건축적 스킨’이란 주제로 전반적으로 조형정리가 우수하며 평면설계가 긴밀하게 구성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특성과 패시브적인 친환경요소를 잘 배합했고 리모델링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안을 한 점에서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왕정한씨에게는 부상으로 2000만원도 수여된다.

우수상(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에는 아이삼건축사사무소 구재형씨의 ‘Go With WEETH’가 선정됐다. 구씨는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또 가작(대한건축사협회장상)으로는 종합건축사무소 건원 소속 이선호씨의 ‘Dream Rehabilitation Center’와 공주대 건축공학과 학생 박세현군의 ‘Busan Vocational Rehabilitation Center’가 각각 뽑혔다.

이 외에도 C&A건축사사무소 김양빈씨의 ‘Green Together’ 등 총 5개의 입선작도 선정됐다.

국토부는 다음달 25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에서 수상작에 대해 시상하고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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