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내포신청사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남 내포신도시 부동산시장 전망'과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동산114의 김종호 박사가 내포신도시의 투자 가치, 향후 성장 잠재력에 대해 강연했다. 또 경남아너스빌(RH-8블록)의 공급계획을 발표했으며 충남ㆍ대전권 지역민 및 부동산 중개업자들을 중심으로 9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내포신도시 RH-8블록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5~30층, 11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총 990가구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내포신도시 내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2015년 이전 예정)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 단지와 맞닿은 신라천과 인근에 용봉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고 단지 내부에도 대규모 중앙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들어서며 9월 말께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말 예정이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635-9300)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는 이미 이전을 마친 충남도청,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다음달 충남경찰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2개의 기관ㆍ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라며 "내포신도시의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현재까지 3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아파트 분양에 대한 사전상담을 받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